피부도 해장이 필요해요
Vogue Korea
by 황혜원
8M ago
한낮의 강렬한 열기가 가라앉은 여름밤, 우리에게 필요한 건? 퇴근 후 들이켜는 시원한 맥주, 친구들과 수다 떨며 즐기기 좋은 와인, 맛있는 음식에 꼭 필요한 하이볼과 혼자 즐기기 좋은 위스키까지! 기분 좋게 시작한 술은 어느새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두 잔이 한 병이 되고야 맙니다. 마실 때는 좋았는데 다음 날 속은 물론 피부까지 엉망. 숙취에 고통받는 피부에도 해장이 필요합니다. @lara_bsmnn@sydneylynncarlson 피부는 푸석푸석, 얼굴은 땡땡, 눈은 퀭. 누가 봐도 과음한 사람의 얼굴이죠. 알코올에 함유된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신체 조직과 피부의 수분 손실을 유발하는 주범이거든요. 수분이 부족하니 뾰루지가 잘 생기고, 노폐물 배출이 쉽지 않아 피부도 붓게 되는 것이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코올이 피부에 절대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럼 피부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수분 섭취 Pexels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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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청바지 마음껏 올려 입기
Vogue Korea
by 이소미
8M ago
언제나 반항심을 엔진 삼아 나아가는 패션 트렌드, 몇 시즌 동안 런웨이를 군림했던 로우 라이즈의 시대가 조금씩 저물어갑니다. 지금부터는 정확히 반대 지점에 있는 하이 웨이스트 스타일이 그 자리를 차근히 채울 예정이죠. 테일러드 팬츠로 자연스럽게 복귀를 알린 하우스도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하이 웨이스트 ‘데님’입니다. 런웨이에서 허리와 배꼽을 단정히 가린 데님 실루엣을 마주한 건 실로 오랜만이었거든요. 청바지야말로 우리 일상과 가장 끈적하게 맞닿아 있는 아이템이니, 미리미리 익혀두기도 좋죠. 실루엣은 좀 더 단정해졌습니다. Y2K 트렌드를 명목으로 장식과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내세우던 지난날과는 달라요. 팬츠보다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던 두꺼운 벨트도 찾아볼 수 없었고요. Alaïa F/W 2023 RTWAlaïa F/W 2023 RTW 가장 우아한 라인을 완성한 건 알라이아입니다. 벌룬 스타일과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냈거든요. 길쭉한 라인도 모자라 벌룬 스타일의 셰이프 덕에 허리선이 자연스럽게 돋보였죠. 청청 패션도 충분히 모던하고 감각적일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요. Y/Project F/W 2023 RTWRokh F/W 2023 RTW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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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 4년 만의 내한 공연
Vogue Korea
by 오기쁨
8M ago
팝 스타들의 내한 공연 소식이 풍성한 올해, 또 한 명의 스타가 옵니다. 따끈따끈한 내한 소식을 알린 주인공은 바로 노엘 갤러거! Photo by Sharon Latham & Ignition. @themightyi 갤러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공연은 11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갤러거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19년 5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갤러거는 내한 공연에서 매번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떼창에 감탄을 금치 못했죠. 이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한국 팬들이 최고”라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평소 성격이 시크하기로 유명한 그가 진짜 한국 팬들을 아낀다는 건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 이번 내한 소식도 그다운 방식으로 전했습니다. 무려 한글로 “KOREA.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고요. Photo by Sharon Latham. @themightyi 갤러거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세계적인 록 뮤지션입니다. 영국 록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죠. 그는 밴드 오아시스의 리더이자 보컬,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9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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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드레스를 입을 때는, 윔블던에 가는 케이트 미들턴처럼
Vogue Korea
by 안건호
8M ago
테니스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패션과 가깝습니다. 폴로 티셔츠의 유래를 테니스복에서 찾아볼 수 있고, 테니스 네크리스라는 명칭 역시 테니스 경기 중 있었던 해프닝에서 따온 것이죠. 1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역시 패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매년 수많은 셀럽이 참석하고, 이들의 스타일이 항상 화제에 오르거든요. 그중에서도 오늘 집중해서 살펴볼 인물은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격식을 차리되, 화사함을 적당히 머금고 있는 그녀의 ‘윔블던 스타일’을 함께 확인해보자고요! Getty Images 윔블던 주최 측은 선수들은 물론 관중에게도 엄격한 드레스 코드를 적용하는데요. 찢어진 데님, 더러운 스니커즈, 그리고 러닝 쇼츠를 입은 관객은 경기장 출입을 제한할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열 박스’에 초대되는 셀럽들은 항상 포멀한 정장이나 드레스를 입고 경기를 관람하죠. 2014년, 처음으로 윔블던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의 선택은 짐머만의 화이트 드레스였습니다. 심플한 화이트 드레스만 활용해 스타일을 완성한 만큼, 꽃과 이파리 모양의 레이스 디테일로 심심함을 덜어내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Getty Images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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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든 킴 카다시안
Vogue Korea
by 오기쁨
8M ago
스포츠 이벤트는 종종 패션을 선보이는 최고의 기회로 여겨지곤 합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은 바로 킴 카다시안이죠. 최근 그녀가 들고 나타난 에르메스 버킨 백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카다시안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알 나스르의 친선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열혈 축구 팬인 아들을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각종 팀의 친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죠. Splash News 카다시안은 발렌시아가의 크림 가죽 바지에 오프화이트 보디수트, 블루 펌프스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이날 카다시안 패션의 하이라이트는 그녀가 든 에르메스 버킨 백입니다. 손에 넣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악명 높은 이 가방은 ‘히말라야 닐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백 30’입니다. 18K 화이트 골드 하드웨어와 다이아몬드 장식, 매트한 느낌의 닐로티쿠스 악어가죽으로 만든 가방이죠. 외신에 따르면 현재 이 가방의 가치는 약 30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3억8,000만원을 웃돕니다. 지난 2014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30만168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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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로퍼, 뻔하지 않게 소화하는 법
Vogue Korea
by 이소미
8M ago
중요한 건 반전 매력! 지지 하디드의 남다른 스타일링에서 힌트를 얻어봅시다. 지난 26일 말리부 피어에서 미우미우 서머 클럽 파티가 열렸습니다. 브리 라슨, 할리 베일리, 미아 고스, 루시 헤일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모두 미우미우의 피스를 장착하고 나타나 자리를 빛냈죠. 그중 가장 눈에 띈 셀럽은 지지 하디드였습니다. 비단 미우미우 캠페인의 새 얼굴이어서만은 아니었어요. 푸르른 바다와 서머 파티라는 배경이 무색하게 블랙 컬러 옷차림으로 나타났거든요. @miumiu 메인 아이템은 스파게티 스트랩이 달린 저지 탱크 드레스였습니다. 심플한 실루엣에 유일한 디테일인 가슴 중앙의 로고가 멋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죠. 드레스가 품은 세련미는 나머지 스타일링 덕에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시원하게 넘긴 머리, 얼굴의 반은 가린 듯한 캣 아이 선글라스를 보세요! 마테라쎄 백의 손잡이를 그러쥐는 대신 보디를 무심하게 받쳐 든 모습은 또 어떻고요. 주얼리를 주렁주렁 레이어드하길 좋아하는 평소 지지의 스타일링과 다르게 네크리스 하나 없이 쇄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점도 인상 깊군요. Getty Images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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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로 시간 여행을 한다면
Vogue Korea
by assistant
8M ago
에게해에서 우리가 꿈꾸는 시간 여행. 루이 비통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딥 타임’의 대미를 장식하는 플라워 테마의 목걸이. LV 모노그램에서 디자인을 따온 라즈베리 컬러의 루비와 핑크 사파이어, 다이아몬드가 레이어를 이루어 꽃 형상을 표현한다. 다이아몬드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데는 10억 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 붉은색의 영롱한 루비는 2000만 년, 초록빛의 에메랄드는 10만여 년이 걸리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행성의 보이지 않는 이야기가 보석에 담겨 있다. 루이 비통의 주얼리 & 워치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카 암피시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는 바로 이런 상상을 뛰어넘는 시간의 여정에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시간의 흐름을 느끼기 위한 장소는 인류 문명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 그리스였다. 에게해의 푸른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곳에서 암피시트로프는 새로운 컬렉션 ‘딥 타임(Deep Tim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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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맞으며, 나에게 일어난 일
Vogue Korea
by 안건호
8M ago
Getty Images 2020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는 걸 느꼈다. 당시 생리를 여러 번 건너뛰었지만, 몇몇 고객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슬프게도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3개월 연속 생리를 하지 않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기분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늘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흐려졌다. 생리는 하지 않았지만, ‘생리 전 증후군’을 계속 앓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스킨케어 전문가로서 매일 비슷한 연령대의 동료나 고객과 지내다 보면 늘 갱년기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대부분 추상적인 대화에 그쳤다는 것이 문제지만. 나 역시 3개월이나 생리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갱년기의 대표 증상인 안면 홍조가 없었고, 46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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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POKE SUMMER FANTASY
Vogue Korea
by VOGUE PROMOTION
8M ago
전국이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절실하게 생각나는 그것! 아찔하게 차가운 얼음은 한여름의 찬란한 축복이자 대단한 위로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의 위스키볼 아이스와 함께 그려낸 올 여름의 환상적이고 차가운 한 조각.  Frozen Summer 투명하고 차가운 위스키볼 아이스를 담아낸 비스포크 식 정물화. 반짝이는 메탈 그리고 투명한 얼음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깨끗한 화이트의 매력은 여름에 가장 빛나기 마련.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무드로 연출하는 비스포크 냉장고 코타 화이트 패널은 세련되고 시원한 썸머 키친테리어를 완성하는 결정적 요소다. 취향과 필요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로 위스키볼 아이스와 큐브 아이스를 여름의 다양한 음료와 음식에 맞춰 활용해보자. 특히 단단하고 투명한 위스키볼 아이스는 보는 재미 뿐 아니라 쉽게 녹지 않아, 위스키 온더락 뿐만 아니라 하이볼, 콤부차, 아이스커피 등 다양한 음료의 맛을 오랫동안 지켜준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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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떠나는 유럽 예술 기행
Vogue Korea
by 이정미
8M ago
이탈리아와 독일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위대한 이탈리아 비전: 파르네시나 컬렉션> The Grand Italian Vision. The Farnesina Collection Installation View Photo Credits: Ahina Courtesy of Embassy of Italy in Seoul, Italian Cultural Institute in Seoul, Art Sonje CenterThe Grand Italian Vision. The Farnesina Collection Installation View Photo Credits: Ahina Courtesy of Embassy of Italy in Seoul, Italian Cultural Institute in Seoul, Art Sonje CenterThe Grand Italian Vision. The Farnesina Collection Installation View Photo Credits: Ahina Courtesy of Embassy of Italy in Seoul, Italian Cultural Institute in Seoul, Art Sonje Cen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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